조곡(이리실)의 유래와 현황

조곡(이리실)의 유래와 현황

 

 

조곡리(早谷里)는 1400년대말(추정)경 탐진9(順興15) 안인석(安仁碩1471~1506) 선조께서 처음으로 개척하시고 입향조(入鄕祖)가 되셨는데 개척당시 이른 아침에 산에 올라보니 이슬이 유난히 빛이 나므로이리실 이라고 불렀다고 하고 최초에는 선조께서 용성 쪽으로 가셨다가 현 용성 어일 앞에서 조곡 쪽으로 쳐다보니 삼성산 줄기가 자손이 흥할 것으로 생각되어 조곡으로 발길을 옮겨 이리실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하는 구전이 전해오지만 확인 할 길은 없다.

다만 인석 할아버지께서 입향조 인 것은 확인된 사실이다.

 

정조대왕 즉위18(1794)갑인년 여름에 지금의 조곡서원이 생기면서 마을의 이름을 조곡이라고 바꾸어 부르고 후손들이 정착하게 되었다.

조곡리는 처음에는 자인군 하남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산면 조곡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 조례에 의거 조곡리로 개편 되고 19951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남산면 조곡리가 되었다.

 

조곡리는 서원뒤편 반월산. 남서쪽으로 삼성산(三聖山) 554.54미터(관동. 영모제). 남동쪽으로 새치굼산(생골)307.8미터. 양골. 북쪽으로 밤골산235.5미터에 둘러싸여 있으며, 송내지 안으로 사거지. 약수지. 독자지. 후당지 생골지. 불당지등의 작은 저수지가 있다.